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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G용 단말기, 통신사로부터 드디어 독립!! 오늘(30일)부터 통신사에 상관없이 3G용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시말해 SK용으로 나온 단말기에 KT의 유심을 장착하면 KT의 통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당연히 가능하다. 정확히 말하면 유심장착후 바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전에는 미리 통신사에 신청한 후 한달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이는 3G 이동통신의 기능으로 기술적으로는 원래부터 가능했었지만, 우리나라의 통신사들이 자체적으로 유심과 단말기에 락을 적용해 타사와의 호환을 막아놓았었다. 이제 KT의 아이폰에 SKT의 유심을 장착하면 SKT의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SKT의 갤럭시S도 마찬가지. 하지만 아직은 불완전한 독립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출시되고 있는 거의 모든 단말기에는 통신사 고유의.. 더보기
공짜폰은 사라지고 공짜스마트폰은 늘어나고 인터넷 포탈을 뒤적거리다 눈에 띈 기사제목. 공짜폰이 사라진다. 사실 한두번 나왔던 기사가 아니라 그리 신뢰감은 가지 않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읽어봤더니 내용은 역시나... 이통 3사가 스마트폰 판매에 열을 올리는 바람에 일반 폰에대한 지원이 줄었다는 야기!!! 결국 스마트폰은 점점 더 싸지고 일반폰은 점점 더 비싸진다는 건데, 이게 뭐 어제 오늘 이야기도 아니고... 그러고 보니 이동통신 시장이 2G에서 3G로 넘어올때도 이 제목의 기사가 나왔던것 같군. "앞으로는 공짜폰을 쉽게 구하기 힘드실 겁니다. 기다리시는 것보다 비싸도 지금 구입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5일 서울 명동 번화가에 위치한 SK텔레콤 대리점에서는 점원과 고객 간의 논쟁이 한창이다. 지난달 월 4만5000원 요금(2년 약정)으로.. 더보기
스마트폰값이 떨어진다고? [관련기사보기] 노키아, 삼성, LG등의 단말기제조사가 애플의 아이폰을 겨냥해 보급형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해 스마트폰값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네... 20만원대 제품도 등장했다고? 어디서? 남의 나라 얘기 백날하면 뭐하니... 삼성이나 LG가 만들었던 기존핸드폰기기도 외국나가면 우리나라보다 더 싸게 팔리는 걸 모르나? 뭐, 이러다 언젠간 우리나라도 떨어지겠지만... 언젠가는... 쩝 ㅡ_ㅡ;; 더보기
스마트폰, 요금 폭탄 드랍주의!! 아이폰~ 아이폰~ 할 때부터 예견되었던 일이... 역시나... 몇백MB 무료. 이거 믿고 무선인터넷 생활화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한데, 몇백MB 진짜 얼마 안하는 용량이다. 네이버나 다음같이 사진이나 동영상떠다는 사이트에는 접속할 생각도 하지 말자. 그냥 마음편하게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인터넷검색하지 말자. 무료데이터사용량은 없다고 생각하고 와이파이로만 접속하자. 와이파이로 접속했는데 저절로 3G망으로 넘어간다고? 단말기 설정에서 "3G망으로 인터넷접속 안함"으로 해놓자. 그리고 스마트폰쓰는 사람이라면 사무실이나 집에 무선AP하나씩은 달자. 그거 2~3만원이면 살 수 있다. 아.. 집에 myLGNet 같은 인터넷전화쓰시는 분들... 설마 무선AP따로 사서 쓰시는 분들은 없겠지? [관련기사보기] 더보기
SKT, 왜 자꾸 했던거 해?! SKT가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단다. SKT, 와이파이 공짜로 간다 처음 기사 제목를 잘못 보고 "뭐 SK가 와이브로를 한다고... 이거 대단한걸..." 하며 놀랐다. KT와 정부가 손잡고 키우려는 와이브로시장을 SKT가 뛰어든다면 KT야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라... 하지만 와이브로가 아닌 와이파이... 기사에서는 그것도 공짜라며 뭔가 대단한 걸 하는 것처럼 해놨는데, 사실 SKT가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하는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공짜도 마찬가지.. SK는 SKWin 이라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진행하다 2007년 6월에 접었었다. 언제부터 시작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2004년도부터 이 시범서비스를 이용했었다. 당시 왠만한 국립대와 서울 시내 중심가에는 이 서비스가.. 더보기
SK가 만드는 핸드폰, W [사진출처=아주경제] T와 W가 만난다?! SK가 통신 자회사인 SK텔레시스를 통해 단말기브랜드인 "W"를 공식 론칭했다. 이동통신시장은 통신사가 가지고 있던 주도권이 점점 단말기제조사로 넘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때문에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과반수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SK가 이대로 방관만 하지 않을 것은 당연했다. KT는 이미 KTFT의 에버를 통해 약 6%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중박정도는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삼성의 "애니콜" 약 51%, LG의 "싸이언" 약 22%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팬택의 "SKY"가 약 6% 정도로 KTFT의 "에버"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SK의 "W"의 가세로 국산 휴대폰 브랜드는 5개가 되었다. 하지만, 앞으로 휴대폰시장에서 스.. 더보기
핸드폰 위약금, 안내면 안되겠니? 방통위에서 단말기 약정 구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동통신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약정할인으로 고객유치시 반드시 고객에게 약정기간및 위약금을 인지시켜주어야 하며, 이동통신사는 고객에게 문자로 약정기간(만료일), 약정할인금액, 위약금 등을 문자로 알려야한다. 이를 어길시 고객에게 위약금을 청구할 수 없다. [관련기사보기] 그런데 문제는 고객의 인지시점. 계약서의 관련항목에 고객의 서명이나 날인이 있으면 고객이 인지했다고 본다는 것인데... 이건 예전부터 그랬던 것 아닌가?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자세한 고지없이 "여기, 여기 서명하시면 됩니다." 하고 고객은 별 관심없이 서명... 그리고 나중에 문제생기면 계약서 들이밀면서 "여기 사인~" 하잖아. 지금까지 다 그렇게 해 .. 더보기
3G 가입자, 2천만돌파 3일 업계에 따르면 3세대 서비스를 제공중인 SK텔레콤과 KT의 3G 가입자가 지난 5월말 기준 총 2033만 463명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이 1035만 9321명, KT가 997만 1142명이었다. 이는 국내 이통 서비스 가입자 4천700만여 명 가운데 44%에 해당한다. [원본기사보기] 더보기
공짜폰, 과연 사라질까 공정위가 통합KT 출범으로 이동통신시장의 과열경쟁을 미연에 막기 위해 단말기보조금에 대해 조사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과연 결과는 어떻지... 사실, 공정위가 단말기 보조금에 대해 조사를 하거나 제재를 가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결과는 늘상 제자리였다. 심지어 보조금지급자체가 불법이었던 시기에도 여전히 공짜폰은 유통되었었다. 즉, 이번과 같은 공정위의 시장조사는 근본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지금처럼 이동통신사에게 단말기유통을 맡길경우, 이 문제는 쉽게 해결하기 힘들 것같다. 뭐, 그래도 한번 지켜는봐야지. [관련기사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