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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SNS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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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유교는 왕권강화와 계층구조의 안정을 위해 이용되어습니다.
삼강오륜의 배포도 그런 이유에서 시작되었지요.

어느시대, 어느민족, 어느국가에서든 교육은 지배계층이 피지배계층을
관리하고 이용하기 쉽게하기위해 실시되어왔습니다.
고등교육을 받은자가 지배계층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고등기술이 필요한 작업을 하게되지요.
지배계층을 대신하기위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의무교육이라는게 생긴것이죠.
순수하게 학문을 배우고 연구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학이라는 곳을 비싼 돈들여 가야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 대학이라는 것도 이제는 지배계층에게 더 잘보이기 위한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의무교육의 연장과 다를 바없지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사실 보이지않는,
아니, 보이지만 너무 거대해서 어쩔 수없는, 더 이상 어쩔 수 없어 이제는 포기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않아 보이지도 않는것과 마찬가지의 그 거대한 계층의 벽에 가로막힌 채
개, 돼지처럼 사육되어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뛰어난들 노예의 우두머리가 될지언정 주인은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세상은 이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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