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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SNS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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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 것인가? 따를 것인가?
남들앞에 나선다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죠.
특히 볼수 없는 자신의 뒷편에 타인을 둔다는 것은...
삼각형의 꼭지점처럼 모든 시선을 한 몸에 받아내야하는 일.
우리는 남들보다 주목받고 싶어하지만
모두에게 주목을 받으면많이 부담스러워합니다.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의문에 두려워집니다.
그들의 평가를 받아내기엔
내가 너무 초라하고 왜소하기 때문입니다.
에전에 일본에 갔다온 적이 있습니다.
근데 의외로 우리랑 많이 비슷하더군요.
생김새말고도 이것저것들이...
그런데 그 곳에선 전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길거리 한복판에 서서 이런저런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찍어대고 있었죠.
그게 뭐가 신기하냐구요?
전 우리나라에선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아무렇지도 않게 찍지못하거든요.
여러분들은 명동 한복판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카메라 렌즈를 들이밀수 있으시나요?
근데 일본의 그들이나 명동의 그들이나
절 모르는건 마찬가지인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요?
답은 자신의 마음가짐일 것입니다.
남들의 주목이 두려워 앞에나서지 못하실 것이 아니라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고 제 갈길을 가는 것이
어쩌면 더욱더 현명하고 바른 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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