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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이기적 동물 사람은 원래 이기적입니다. 하지만 사회적 욕구로 인해 그렇지않은척 행동하는 것뿐이죠 사람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할 수밖이 없습니다. 당연한거죠. 지구상 모든 생명체가 그럴것입니다. 내가 받은 상처가 가장 아프고 내가 하는 이 일이 가장 힘이 듭니다. 타인의 고통을 직접 느끼지못하고 타인이 처한 상황을 대신해 줄 수 없으니까요. 그래도 우리는 나라면? 나 였다면? 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생각이라는 것, 즉 이 이성 때문에 인간은 동물과 구별되어지는 거죠.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동물이였습니다. 하지만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할 줄아는 이성을 가짐으로서 이타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가 가장 아프고 힘들다는 것을 숨기지마세요. 대신 저 사람이 나였다면? 내가 저 사람이였다면? 이라고 한번.. 더보기
글과 글로 만나는 사람들 우리는 이름도, 나이도, 하는 일도... 서로에 대해 아무 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마치 놀이터에서 우연히 만나 아무것도 모른채 신나게 노는 어린아이같아 순수해보이기까지 합니다. 글과 글로 만나는 사람들. 이 곳에서 나의 모습의 전부는 이 글들뿐이지만, 이 글들이 나의 모습의 전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나는 이 글들이 나의 모습의 전부이기를 바랬습니다. 글과 글이 만나는 사람들. 나는 말과 말이 만나는 세상에서 살고있습니다. 글보다 빠르고, 날카롭게 나를 향해 정신없이 달려오는 말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있습니다. 나의 말이 나의 전부가 될 수 없고, 나의 전부를 나의 말로 보여줄 수 없는 세상. 글과 글이 만나는 사람들. 하지만 당신도 역시 그러하겠죠. 무수히 많은 말들이 당신을 상처내기위해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