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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팀버튼의「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이다.
그렇다! 그 팀 버튼이다.
배트맨의 그 감독!!! 가위손의 그 감독!!!
그 감독이 이번엔 작가가 되었다.
사실 이 책은 어른동화다.
아니, 성인용 4컷만화같나?!
이 책을 보고 난 뒤의 느낌은,
역시 팀버튼!!!! 이게 뭐야!!!! -_-);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주인공들은
한없이 찌질하고 불행하고 불운하다.
한 예로 이 책의 제목에 나오는 굴 소년은
자신의 동생을 낳아야된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잡아먹힌다.
왜? 굴은 ... 좋으니까!!!!
이 얼마나 우울한 죽음인가?
이런 주인공들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가슴 아파하면서
"나는 그래도 살만한 사람이구나"를 느끼게 하려는 팀 버튼 감독의 배려!!
꿈보다 해몽인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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