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SNS

나도 봤다. 이 만화 - 해황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 만화를 처음 본게 언제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학교다닐때 후문근처 만화방에서였나? 친구 자취방?!

이 만화를 처음 접할 당시 「차나왕 요시츠네」나 「베가본드」 같은 무사 시대극에 빠져있어

비슷한 소재로 집어들게 되었지만

너무나 깔끔한 그림체와 간결한 대사로 인해

몇번이나 들었다 놓았다하던 작품이다.

하지만, 지금, 그 둘은 이 만화의 최대장점이 되었다.

엉뚱하고 고집쎄고 거짓말에 능하며 지나치게 영리한!

스스로를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말하는 주인공, 판 감마 비전!

그러나 너무나 인간적이기에 약속, 우정, 믿음을 절대 저버리는 일이 없을 정도로 우직하고 미련하다.

그런 주인공과 그를 따르는 친구들의 모험이야기!!!!

최종권은 「해황기」답지않게 많은 글로 장황한 설명을 하지만,

해피엔딩이고 주인공의 지인들까지 챙겨주는 꼼꼼함에 용서를...

뭐 어쨌든, 마지막까지 "사람은 마음으로 움직이는 것!"이라는 진리를 보여준 만화였다.
 



잇글링의 우연한 발견 :

기대, psy일기, 웹툰, 숙녀시대, 후회하는

 

'일상 > S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셜네트워크가 별건가  (1) 2011.05.20
이 넘의 OECD  (1) 2011.01.27
나도 봤다. 이 책 -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0) 2011.01.18
나도 봤다. 이 책 - 희망이야기  (1) 2011.01.18
나도 봤다. 이 영화 - 2012  (1)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