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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뉴스

다단계로 피해 본 사람은 얼마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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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넥스트이코노미에서 작성된 기사이다.

한국소비자원에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소비자 불만 중 다단계판매가 전체 239,957건중 0.28% 인 674건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2008년도에도 역시 가장 적은 소비자불만이 나타났단다.
물론, 좀 더 확실한 자료를 얻으려면 판매건수대비 비율도 나와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지만, 소비자 피해율 대비 인식은 가장 안좋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 기사에서도 업계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듯이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들이 불법 다단계, 피라미드 업체를 다단계업체인 것 처럼 표현하는 것은 지금껏 다단계시장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스스로 노력한 업계와 관련자들에게는 비수와 같은 것이다.


분명 본문에 불법 다단계판매라고 했으면서도 제목은 다단계..
이정도면 그나마 양호한 것이다.


 26일 보도된 여행사들이 불법 다단계영업을 하고 있다는 보도이다.
하지만, 제목은 모두 다단계...
내용을 보기 전에는 다단계업체들이 여행상품으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듯 하다.
심지어 상품없이 돈거래만 있는 유사수신행위와 다단계방식과 같은 것인양 표현되어 있기도 하다.

 2페이지가 넘어가서야 서울경제신문만이 불법 다단계라는 정확한 표현을 썼다.
우리나라 다단계 영업 관련 시장은 이미 2조원을 넘어선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경제규모를 이루었다.
하지만, 허가받지 못한 블랙마켓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
 
 항상 강조하는 것이만, 이런 대우를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언론도 시민단체도 아닌 바로 다단계 업체와 관련자들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하지만, 스스로의 꾸준한 자정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정받지 못하며 무시당한다면 지금같은 작은 노력마저 무의미해지며 결국 건전한 다단계시장은 사라지고 피라미드와 유사수신만이 남아 많은 피해자를 양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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