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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뉴스

디지털씨씨엠(현 몬토토) 김태암회장 3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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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난 10월 9일자 기사이지만,
한동안 포스팅을 못했기 때문에 이제서야 올린다.
디지털씨씨엠이라고 하면 앤알커뮤니케이션(앤알씨)과 함께
우리나라 통신네트워크의 대표업체이다.
2004년부터 LGT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씨씨엠 홈페이지]

 기사에 따르면 김태암회장과 오상준대표의 죄목은 방판법위반과 횡령이다.
디지털씨씨엠은 다단계판매원가입을 위해 신규회원에게 가입비명목으로 5만원씩을 받았다고 한다.

 이는 방문판매법 시행령 제 15조를 보면 가입비나 회원유지비로 연간 2만원을 초과하지 못하게 되어있는 부분을 위반한 것이며, 이와 함께 허위사실로 판매원들을 유인했다는 점이 인정돼 방판법 제 11조(금지행위)위반으로 형을 선고받았다.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횡령부분이다.  

 검찰은 김회장이 3명의 상위판매원을 가상으로 둔, 일명 공구좌를 만들어
수당 16억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법원에서도 인정되었으나 김회장이 이를 모두 변제해 재판결과에 참작되었다.

 만약 횡령한 돈이 회사돈이였다면 회사가 가지는 것이 맞지만, 저 돈은 회원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수당이였다.
일단, 김회장은 회사로 횡령한 돈을 모두 변제했다.
 하지만, 이로써 끝나는게 아니라 그 돈이 당연히 지급받아야 할 회원들에게 정당하고 공정하게 재분배되는지 지속적인 감시와 관심이 필요하다.

[기사원문보기]

덧말 하나..
 이번 재판에서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김태암회장과 오상준대표를 비롯한 전대표이사 김모씨와 상위 사업자 6명도 포함되었다.

덧말 둘...  


 위 그림에서 보이듯이 씨씨엠프라자(주)는 몬티스타텔레콤로,디지털씨씨엠은 9월 10일자로 사명을 몬토토(주)로 변경하였다. 하지만, 아직 씨씨엠 홈페이지에는 수정되지 않았다.

덧말 셋...
 씨씨엠 홈페이지에서 김태암회장 사진만 가져왔더니 초상권위반이란다.

그래서 홈페이지 이미지로 대체했다.
역시 위반... 창피하긴 하나보군. 씨씨엠 홈페이지 가서 보는 건 상관없을테니 링크를 걸어본다.
뭐 그것도 싫으면 홈페이지에서 내리던지...
 디지털씨씨엠의 이런 딴지를 걸어 관련 글들을 내리고다니는 행위에 대한 글도 링크걸어본다.
[관련 기사인 "피해자는 벙어리?" 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