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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뒷말

아직도 끊이지 않는 핸드폰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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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한겨레]

[한겨레]변형 고리사채 ‘핸드폰 대출’ 성행
연 600% 이자에 사기까지 피해자 줄이어
사채업체, 생활정보지·포털서 버젓이 광고

 대기업 입사를 앞두고 있는 대학생 박진서(가명)씨가 날벼락을 맞은 건 지난 3월이었다. 생활정보지에서 ‘핸드폰 대출’ 광고 문구를 본 게 화근이었다. 학생 처지에선 급히 필요한 가족입원비를 마련할 방법이 달리 없었다.
 광고를 보고 찾아간 대부업체에서는 50만원에서 선이자 10만원을 떼고 40만원을 내줬다. “석달뒤에 전화요금이 100만원 정도 나가는데 그것만 내면 끝”이라는 말을 순진하게 믿고 휴대폰 8대를 개통해 업체에 넘겼다. 한 달 뒤 날아온 요금청구서를 보고 박씨는 까무러칠 뻔했다. 에스케이텔레콤 380만원, 케이티에프 120만원 등 전화 요금이 500만원에 이르렀다. 법정 한도(49%)를 훌쩍 넘는 연 600%의 이자를 물어야하는데다 사기까지 당한 것이다.

 송태경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생연대’사무처장은 “소액결제든 전화기를 통째 넘기는 것이든 ‘핸드폰 대출’은 모두 불법인데도 사정이 급하고 순진한 사람들의 피해 사례가 많이 접수되고 있다”며 “일단 이런 일을 당했으면 곧바로 휴대전화를 정지시키고 경찰에 고발하거나 상담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02-867-8020, 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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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글은 2008년 4월 10일 다음 블로그에 작성한 글입니다.

이 기사가 올라온지 일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나의 다음 블로그에서 상당수의 조회수를 기록한다.
아직도 그만큼 핸드폰대출에 관심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불법으로 대출을 받는 사람들의 심정이야 어떻겠냐만은
절대! NEVER! 불법대출은 받지 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