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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뒷말

김씨, 정신 좀 차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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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盧 서거] 김동길 "비극의 책임은 노무현씨에게 있다"

 김 교수는 25일 자신의 홈페이지 '김동길닷컴'(kimdonggill.com/)에 '지금은 할 말이 없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노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고종 황제의 예로 들며 "나라의 임금님이, 예컨대 고종황제께서 붕어하셨을 때도, 그 시대에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백성이 이렇게까지 슬퍼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궁정동의 그 때 그 참사는 국민 모두에게 큰 충격이기는 했지만 오늘과 같은 광경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 나라의 모든 언론매체가 왜 이렇게도 야단법석이냐. 노무현 씨가 산에서 투신자살했기 때문이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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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수님께는 평소에 어떤 감정도 없었다.
단지, 원로로써 존경하고 공경하는 마음이었는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그 마음이 변했다.

고종황제께서 붕어하셨을 때는 일제의 지배하였는데 누가 맘대로 슬퍼하겠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 시기에는 국민의 뜻으로 분향소를 세우고 언론사의 의지대로 취재보도가 허락되지 않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있다.

그런데, 국민들을 올바르게 지도하고 이끄셔야할 분께서 왜 지금만 유독 난리냐라...

예를 들었던 그당시 그시기에 고종황제를 이씨, 박정희 전 대통령을 박씨로 호칭하는 건 가능했었던 건지...

"김씨, 제발 개념 좀 탑재해주세요."